안녕하세요.
소소한 일상을 새롭게 탐구하여 행복을 찾아가는 일탐곰e 입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누구나 가지고 있을 or 가지고 싶은 캠핑냉장고
" 카투어 K35 " 에 대해 사용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내돈내산 리뷰)

저는 캠핑을 시작한지 3년차 승용캠퍼입니다.
가성비 위주로 장비를 구매하고 있으며,
승용캠퍼인지라 최소한의 상품으로만 준비를 하여 캠핑을 다닙니다.
보통 4인 가족짐을 챙겨 전국을 다니고 있는데,
33리터 하드 쿨러만 트렁크에 들어가도 꽉 차기에
6개월간 냉장고 구매하는 것을 아내는 반대를 했었네요.

적당한 폭과 높이가 있는 카투어 제품을 보고 난 이후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아내에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
비용을 어떻게 조달할지 등등을 설명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게 6개월간의 캠핑냉장고가 왜 필요할지에 대해 설명을 하니
아내도 포기하고 구매를 허락해서
허락받은 당일 바로 네이버에서 카투어 k35를 구매했습니다.
쿠팡에도 물론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네이버보다
약 4만원이 비싸서 배송기간이 걸리더라도 해외배송 네이버를 택했습니다.
다행히 운이 좋았던건지
7/29에 주문한것이 8/6에 도착했네요.

생각보다 너무 빨리 받아서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받자마자 강조했던 안정화 작업을 약 26시간을 하고
500미리 패트병을 넣어서 냉동을 해보았네요.
온도를 영하 20도로 설정은 했지만
하루지나서 보니 영하 18도에서 더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환경에 따라 영하 20도까지 내려간다고는 하는데
요즘 날이 더워서인지 영하 18도라도 만족하고
외관을 체크해 보았네요.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외관 디테일은 떨어집니다.

사이즈, 디자인, 사용방법, 앱연동 등 모두 마음에 들었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손잡이가 제법 엉성합니다.

좀 무겁게 넣어서 손잡이를 잡고 들어올리면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스런 맘이 드는 그런 수준이네요.
25리터보단 35리터를 구매하길 잘한것 같습니다.
승용캠퍼라 25리터를 한참을 고민했는데,
지금 33리터 하드쿨러보다 35리터가 작아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네요.
혹시 경차 레이 트렁크에 실어질까해서 해보니
경차 트렁크는 실리지가 않았습니다. 뒷좌석에 둘수 있을정도고
중형 승용차는 충분히 실릴것 같네요.
광복절 연휴에 휴가를 내고
캠핑냉장고를 가지고 캠핑을 떠날생각입니다.
당장은 잠깐씩 전원 연결을 못할때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중인데, 냉동으로 셋팅해서 다니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이즈가 작진 않고, 베란다에 전자제품을 두는 것이
좀 걱정이 되서 집에서는 애들방 한쪽 구석에다가
음료수와 맥주를 넣어서 사용중에 있네요.
근데 10만원 중반으로 35리터 캠핑냉장고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만 보면
충분히 가격 이상의 가치를 한다고 생각되네요.
여름 캠핑에 냉장고에서 시원한 음료와 맥주를
마실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네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알피쿨보단
가성비 카투어가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며
고민이신 분들 카투어 k35 추천 드려요.

승용캠퍼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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